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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사흘만에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26포인트(0.38%) 내린 593.85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자 10여분만에 하락 반전했다. 이후 약보합권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6억2741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6192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44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9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금융(0.81%), 통신장비(0.69%), 종이목재(0.30%), 통신서비스(0.19%) 등이 상승한 반면 운송(-3.17%), 정보기기(-1.91%), 의료정밀기기(-1.14%), 인터넷(-1.1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GS홈쇼핑(2.33%), 메디톡스(1.68%), 코미팜(1.43%), 바이로메드(1.33%) 등이 오른 반면 이오테크닉스(-3.02%), CJ오쇼핑(-2.3%), CJ E&M(-1.77%) 등은 내렸다.


특히 이날 코스닥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재명 시장이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처음 앞섰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쏠리드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22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669종목은 하락했다. 92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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