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 600kg 기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달 30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한돈협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이화섭)에서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한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0kg (300박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돼지고기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게 된다.
평소 한돈협회 곡성군지부에서는 해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타 기관·사회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는 돼지고기 560kg을 기탁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한 바 있다.
한돈협회 곡성군지부 회원들은 계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곡성 여기저기에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여성단체협의회와 곡성군새마을회에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각 읍?면에서도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 안부살피기에 나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