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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수비가 80% 이상 잘 됐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49)이 승리 요인으로 수비를 꼽았다. 삼성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임근배 감독은 "주문했던 수비를 구멍이 난 것도 있긴 했지만 거의 80% 이상으로 잘해줬던 것 같다. 이긴 데는 거기에 이유가 있다"고 했다.
이어 배혜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했다. 임 감독은 "슛을 과감하게 던지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과감하게. 하지만 그것에 맛이 들리면 또 안 된다. (배)혜윤이는 원래 인사이드에서 역할을 해줘야 된다. 기술적인 부분들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스텝을 놓는 것이나 그런 부분은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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