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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림자원학부 ‘공무원양성 요람’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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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도 2016년 공무원 녹지직렬 최다합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산림자원학부 임학전공이 2016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녹지직 공무원 최다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2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2016년 광주광역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학부 임학전공이 녹지직렬 2명을 모두 합격시켰다. 또한, 전라남도 녹지직렬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도 모집인원 7명 가운데 5명을 합격시켰고, 임업연구직도 모집인원 2명 전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산림청 국가직 공무원(임업직) 채용시험에도 5명을 합격시켰고, 타 시·도 지방직 녹지직렬 공무원시험에도 1명이 합격하는 등 올 한 해에만 모두 15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국립식물검역소 1명, 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산하) 3명, 한국도로공사 1명 등 공공기관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산림자원학부 임학전공은 최근 20년 동안 매년 평균 15명씩, 모두 300여 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부 임학전공이 이처럼 공무원 시험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각종 시험정보 제공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효과로 분석된다.


전남대 산림자원학부 임학전공 안기완 교수(전공주임)는 “학부에서 전공분야 인사담당 초청 특강, 공무원 선배와의 소통, 다양한 현장 교육 등을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산림 분야 전문성을 살려 임업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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