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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제5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서울에 첫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26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서울의 첫눈은 작년에 비해 하루 늦고 평년(11월 21일)보다는 닷새 늦은 것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서쪽 지방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시작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게 된 것"이라며 "오늘 밤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직 눈발이 날리는 정도로 정확한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고 있지만,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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