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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7-47로 이겼다. KB는 간판 강아정이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했고 김가은이 15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7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는 시즌전적 4승4패가 됐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2승5패가 됐다. 한편 이날 박지수는 처음으로 KB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했다. KB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의 몸상태를 파악해 데뷔전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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