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6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기술·제품의 개발동기 부여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됐다.
도로공사가 출품한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은 터널, 암거(지하 매설)와 같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분석·평가하는 장비다. 지난해 독일국제발명품전시회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각종 교통분야 기술을 전시한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을 포함해 비탈면 경보 시스템과 안전띠 체험 장비, 터널 불법운전 자동단속 시스템, 스마트 톨링 시스템 등 12개 교통관련 방재 및 IT 기술을 선보인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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