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 패러다임 대전환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1·2부로 나뉘어 열리는 세미나 중 1부에서는 총 3개의 세션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정훈 배인앤컴퍼니 파트너가 '해외건설산업 위기와 타개책', 이혜주 현대건설 전무가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현주소 및 대응전략', 손진식 국민대 교수가 '해외건설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승헌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해외건설관련 주요인사들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의 생존전략 및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할 계획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유가상황의 장기화로 우리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협회의 기념행사라기 보다는 해외건설의 향후 4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해외건설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해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이끄는 해외건설 전문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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