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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장사업 최강자 ‘하만’ 인수…‘전장사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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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장사업 최강자 ‘하만’ 인수…‘전장사업’이란? 하만의 주요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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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삼성이 전장사업 업계 최강자 ‘하만’을 약 9조3000억 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장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전장사업’이란 자동차의 전장부품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말로, 쉽게 말해 전기 장치 부품 사업을 일컫는다. 전기 장치 부품은 자동차 부품 중 기계가 아닌 전기 계통 부품을 통칭한다.


전자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삼성이 전장사업 분야 최강자 하만을 인수한 것에 대해 ‘신의 한수’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커넥티드(connected) 카용 전장시장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그 이유다.

한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만이 보유한 전장사업 노하우와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에 삼성의 IT와 모바일 기술, 부품사업 역량을 결합해 커넥티드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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