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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세실업, 3Q 실적부진+美 의류사업 부진 우려…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세실업이 3분기 실적부진과 미국 의류산업 부진 우려에 장 초반 약세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 거래일 대비 2.72%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세실업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6억원, 2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4.6% 하락했다. 순이익도 35.3% 줄어든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의류산업 업황둔화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다. 박희진 연구원은 "미국 브랜드 갭(GAP) 등 주요 바이어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전방 산업인 미국의 의류업체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주문 부진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내린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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