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후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81%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3만6000원)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지난 10일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당일 공모가 보다 5.8% 상승한 14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12일에는 전 거래일 보다 12.15% 급등한 1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순위도 22위로 뛰어올랐다.
글로벌 지수 조기 편입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지수에 오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각각 편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연기금과 펀드는 MSCI와 FTSE 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일정 비율 이상 담아야 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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