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3만6000원 보다 보다 6.6% 오른 가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모가 보다 낮은 13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초반 12만5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해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외국인 매수량은 93만여주에 이른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제약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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