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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된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 김상중은 방송 말미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8일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4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전문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의료진 및 관계자, 또는 이 병원이 위치한 P오피스텔에 거주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제보 요청 공지를 게시했다.
한편 11일 청와대는 최근 여러 언론에서 제기한 박 대통령이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4월16일 외부인이나 병원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면서 "전혀 사실 아닌데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의혹을 부풀리는 보도는 중대한 명예훼손에 해당되므로 바로잡아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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