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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부터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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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예매 개시


프리미엄 고속버스 25일부터 운행 시작 프리미엄 고속버스 주요 설비 및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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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도로 위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는 25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부산과 서울~광주 노선에서 25일부터 정식 운행하고, 앞서 해당 노선에 대한 예매를 14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다른 버스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S)과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고 무사고 운전경력의 승무원을 배치했다.


또 우등버스보다 독립적이고 안락한 좌석을 제공하고 차내 편의시설 확충했다. 개인 모니터가 설치돼있고 이산화탄소를 자동 배출하는 능동형 환기 시스템도 제공한다.


운행요금은 우등버스와 KTX 중간 수준이다. 서울~부산의 경우 4만4400원, 서울~광주는 3만3900원이다.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하여 요금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25~30일까지 6일간 요금을 30% 할인한다. 이 경우 우등고속버스 요금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된다. 고속버스 모바일앱과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이지티켓) 및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에서 가능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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