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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에서 검단오류역 구간의 상행선 전동차 운행이 오늘(7일) 첫차부터 중단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직전 선로에서 고압선 덮개 작업을 하던 유니목 차량 바퀴에 펑크가 나 철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니목 차량의 시속이 느려 작업이 늦어지면서 서구청~검단오류역 10개 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출근 시간대 인천지하철 27개 역에는 31개 편성 전동차가 운행해야 하지만 현재 18개 편성 전동차가 운행 중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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