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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11일 0시부터 개통됐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중부내륙 동서축 최단거리 도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주로 가는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15km, 23분을 단축시킨다. 앞으로 서울에서 86km를 달려 54분 만에 원주에 도착할 수 있다.
통행료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승용차 1종 기준으로 4200원이다.
이로써 원주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따른 개발 호재에 이어 서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에 진입했다.
한편 제2 영동고속도로는 연간 약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260억원의 환경 개선 효과로 30년간 약 5조원의 직간접적인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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