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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한화케미칼 "트럼프 당선, 美 태양광 전망에 부정적인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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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케미칼은 10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당선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섹터에 부정적 전망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어 "다만 당장 내년에 임팩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에너지 장관에 누가 올지, 선거기관과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큐셀이 미국 넥스트에라로부터 수주한 물량에 대해서는 "올 3분기말, 4분기초에 대부분 소진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넥스트에라 물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공급하는 동안 넥스트에라 외에도 그에 준하는 업체들을 개발하고 있고, 공급을 시작하는 중"이라며 "넥스트에라 물량이 소진되더라도 미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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