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재생에너지주가 파리 기후협약 발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1시26분 태양광주인 OCI는 전일 대비 6.93% 상승한 9만88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케미칼도 전일보다 5.18% 오른 2만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풍력주인 동국S&C는 13.32% 상승한 8760원, 씨에스윈드는 5.65% 오른 2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파리 기후협약이 발효되면서 신재생에너지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파리 협약은 오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기후 관련 국제협약으로 세계 195개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해 지구 온도 상승폭을 2도 아래로 제한하는 게 골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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