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자동차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호 무역주의'를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데 따른 여파다.
10일 오후 2시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61%) 떨어진 13만500원을 기록하며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3%대 하락률을 보이던 기아차도 현재 4% 이상 떨어진 3만8200원에 거래중이다.
자동차 관련주인 한국타이어(-3.69%)와, 금호타이어(-5.21%)도 오전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장 초반 6% 넘게 떨어지던 자동차 부품기업 현대모비스는 현재 하락률을 소폭 만회해 24만8500원(-5.69%)에 거래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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