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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예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지난 7월 미국 현지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트럼프가 승리할 5가지 이유’라는 글을 연재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미시건,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4개 주에 사는 분노와 적의를 품은 노동자들, 여성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 분노한 백인 남성 최후의 저항, 구식 정치의 표상 힐러리, 투표 독려를 하지 않는 우울한 샌더스 지지자, 제시 벤투라 효과(병든 정치 시스템에 대한 장난)를 꼽아 힐러리가 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 9월에 진행된 트럼프와 힐러리의 토론 직후 마이클 무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끝났다. 자기중심주의자 이자 인종차별주의자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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