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흑자전환' 유앤아이 3%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유앤아이가 9일 코스닥시장에서 3%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유앤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650원(3.38%)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속 임플란트 ‘레조메트(resomet, 구 K-MET)’를 개발한 유앤아이는 이날 3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2억원 적자) 뿐만 아니라 올해 2분기(10억원 적자)에 비해서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7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억원, 2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50%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유앤아이측은 "지난 8월 중국의 ‘산동부창제약판매유한공사(이하 부창)’와 4700만달러 규모의 레조메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게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계약체결 이후 초기 계약금 150만달러가 성공적으로 입금되면서 매출과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 고객사로부터의 척추 고정장치 관련 수주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연결대상인 미국법인도 매출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유앤아이는 연내 레조메트의 CE인증 및 이에 따른 부창으로부터의 추가 계약금 유입으로 4분기 실적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