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여야가 국무총리 후보자를 추천하면 수용하겠단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들의 관심은 유시민 작가에게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직을 조건부 수락할 수 있다고 말한 유 작가의 발언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진지하게 고려해주세요. 저는 지지합니다”(shch****), “환관들 간신들 정계에서 전부 쫓아내고 깨끗하게 시작하는 걸 눈으로 보아야... 박근혜 게이트 끝날 거 같네요 국민들은. 유시민님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은”(gngn****), “쓴 소리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유시민 총리! 환영 환영 대 환영!”(yeri****), “순실이 중심 대통령 물러가라... 국민 중심 유시민 총리 원합니다”(yrst****), “총리에 유시민 특별검사는 채동욱?ㅎㅎ”(kyon****) 등 유 작가가 총리직을 맡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정의당 소속인 유시민 작가는 1988년 당시 이해찬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16·17대 국회의원을 거친 데 이어 2006년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올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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