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등산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총 64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등파크2차~팔각정 노선(1.2㎞) ▲운림동 무등산 다님길 노선(0.2㎞) 등 5개 노선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이용객이 많아 훼손이 심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구간에 목계단 등으로 각 노선의 노면을 정비하고 안전로프와 횡단배수구, 이정표 등의 부대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동구는 인공시설을 지양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민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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