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스타쇼 360’의 선공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저녁 5시 30분 방탄소년단이 스타쇼 360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상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뷔의 색소폰 연주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의 색소폰 연주는 이번 스타쇼 360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것. 뷔는 그간 인터뷰와 방송 등에서 ‘어릴 적 색소폰을 배웠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연주를 보여준 적이 없었다.
이번 방송에서 뷔는 색소폰 연주에 앞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예술 고등학교 준비를 위해 색소폰을 배웠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뷔의 색소폰 연주는) 처음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막상 뷔의 몸 풀기가 시작되자 맏형 진이 “뱃고동 소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출항한다”며 장난기 섞인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인 연주는 멋진 자세로 시작했다. 그러나 연주가 계속될수록 빨개지는 그의 얼굴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뷔 역시 “아 이거 힘들다”며 특유의 귀여운 능청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스타쇼 360은 토크, 공연, 드라마 등을 통해 스타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스타 단독 버라이어티 쇼다. 매주 월요일 5시 30분에 MBC 에브리원과 MBC 뮤직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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