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신곡 '피 땀 눈물'이 연일 신기록을 돌파하고 있다.
3일 9시 기준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4000만 뷰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23일 만인데, 이는 역대 K-POP 그룹 중 최단 시간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그간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이 잘 담겨있는 노래다. 뮤직비디오 역시 상반신 노출, 키스신, 입에서 연기를 뿜는 장면 등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하며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치명적인 뮤직비디오 속 연기와 달리 장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평소 발랄한 모습 때문에 얻은 별명인 '비글돌'다운 모습이다.
특히 석고상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내 심장이 너무나 설렌다”고 말하는 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가수들이 세운 기록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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