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만원 적립금부터 아이폰 7 까지 '다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중국어몰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절(11월11일)을 앞두고 중국인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과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군절은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명동점은 광군절에 쓸 수 있는 최대 11만원의 적립금에서 아이폰 7까지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이벤트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총 1111명에게 경품을 제공, 온라인 회원 전체 대상으로 총 11일간 랜덤 혜택 제공(일 1회 참여-적립금, 모바일 경품, GD브로마이드 등), 일부 브랜드에 한해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행사 진행 등이다.
구매 고객 대상 경품으로는 오는 10일까지 사용할 온라인 적립금 100만원(매일 1명 선정), 아이폰 7(구매왕 1명), 모바일 경품 등이 있다.
특히 중국어판 온라인 면세점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빠오-복(용돈)주머니 11가지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모바일 경품, 한정판 GD 브로마이드 매일 참여할수록 적립금과 선물이 푸짐해진다.
중국에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한국에 오기 전에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쇼핑하는 것이 추세다. 인터넷면세점은 공항 인도장에서 상품을 받기 때문에 무겁게 쇼핑백을 들고 다니거나 비행기 수하물 한도에 걸려 추가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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