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한석규가 개그맨 정성호의 성대모사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인식 PD를 비롯해 배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 변우민,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석규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정성호씨가 내 성대모사를 해서 웃어버리면 어떡하나 싶다"며 "억양에도 나름대로 살짝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한석규는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 보드를 달성한 실력파이자 괴짜 성격을 지닌 김사부 역을 맡았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생명을 목숨처럼 여기는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열정 넘치는 두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을 진짜 의사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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