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로 돌아온다.
17일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한석규의 스틸 컷을 첫 공개했다.
한석규는 '낭만닥터'에서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천재적 의술을 지닌 외과 의사이자,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예측불가 괴짜 김사부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석규가 '호텔' 이후 21년 만에 출연하는 현대물 드라마이다. 또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학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석규는 기존 사극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는 지방의 작은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이야기다. 김사부의 천재적 의술과 강동주, 윤서정의 의지에 힘입어 돌담 병원은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지방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드라마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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