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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게 즐기는 오페라 명작 '사랑의 묘약' 콘서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내달 19~20일, 롯데콘서트홀서 공연

쉽고 재밌게 즐기는 오페라 명작 '사랑의 묘약' 콘서트 사랑의 묘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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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롯데콘서트홀이 오페라 장르가 낯설고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인다. 첫 작품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내달 19일과 20일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 묘약'은 순진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농장주의 사랑스러운 딸 아디나에게 반해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로, 19세기 이탈리아 버전의 로맨틱 코미디다.


교향곡, 현대 음악, 오페라 등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차세대 지휘자 이병욱이 맡아 아름다운 선율을 이끌어 낸다. 연출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리넬리' 등을 연출한 김민정이 맡았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박지민이 네모리노로,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아디나로 출연한다. 익살스러운 약장수 둘까마라 역의 베이스 김철준과 능청맞은 벨코레 역의 바리톤 한규원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무대세트가 한 무대에 배치되는 공연으로, 압축적이면서도 임팩트있는 효과로 오페라의 관객들에게 로맨틱 오페라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막으로 상연되나, 후렴구 등 반복적인 구절들은 음악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삭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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