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믹스커피·녹차 '지고'… 원두커피 '뜨고'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GS25, 인스턴트 원두커피 '유어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과일향 블랜딩 '티타임' 4종 출시


믹스커피·녹차 '지고'… 원두커피 '뜨고' GS25 블랜딩차 티타임 4종 모습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달달한 인스턴트 믹스커피와 녹차의 인기가 시들해진 반면, 원두커피와 향기차(茶)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스턴트 커피와 차류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믹스커피는 매출은 2013년 1.7%에 늘어난 뒤 2014년 -1.7%, 지난해 1.6%, 올해(1월~9월) -1.3% 등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녹차의 매출 증감율은 2013년 18.8%, 2014년 8.9%, 지난해 -24.5%, 올해 -26.1% 등 갈수록 감소했다.


반면 인스턴트원두커피 매출은 2013년 67.3%, 2014년 34.1%, 지난해 44.3%, 올해(1월~9월) 47.9% 증가했다. 루이보스, 레몬티 등 향기차류는 2013년 8.9%, 2014 37.8%, 지난해 99.2%, 올해(1월~9월) 110.3% 등 큰 폭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매출 비중도 인스턴트 원두커피와 향기차류가 늘었다. 믹스커피와 인스턴트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2013년 89대11에서 올해 현재 74대 26으로 인스턴트원두커피의 비중이 15%P 높아졌다. 녹차와 향기차류 매출에서 향기차의 비중은 2013년 16%에서 현재 40%로 뛰었다.


GS25는 종이컵 2개와 인스턴트원두커피 2봉, 설탕 2봉이 한 세트로 구성된 유어스오리지널 아메리카노(2입)을 선보였다. 편의점에서 구매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바로 즐길 수 있는 원컵 방식이다. 가격은 1300원으로, 향긋한 원두커피 한 잔을 650원에 즐길 수 있다.


또 차 전문 중소기업 다익인터네셔널이 손잡고 선보인 '티타임' 4종은 레몬마테와 루이보스오렌지, 딸기홍차, 캐모마일 등 각각의 기본차에 어울리는 과일을 합쳤다. 각 상품에는 5개의 피라미드 티백이 별도 포장돼 휴대가 편리하다. 가격은 각 2800원.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