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권리락 유니트론텍 강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약세다. 전 거래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내린 645.09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54억원, 기관은 158억원 어치를 팔고 있고 개인만 23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이 0.67% 내린 10만3500원을 기록 중이고 CJ E&M(-1.53%), 메디톡스(-0.26%), 로엔(-0.44%), SK머티리얼즈(-0.41%) 등도 동반 약세다. 파라다이스는 4% 가까운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에 이어 장 초반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8만1300원을 기록중이다. 코미팜(1.20%), 컴투스(0.21%) 등도 소폭 상승세다. 이밖에 유니트론텍이 권리락 효과에 27% 이상 급등하고 있고 한일네트웍스 역시 20% 이상 강세다. GRT, 잉글우드랩, 세미콘라이트 등도 10% 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을 포함해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화학 등 업종은 약세다. 섬유의류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65% 내린 219.33을 기록중이다. 방송서비스(-1.17%), 오락문화(-0.97%), 화학(-1.00%), 통신방송서비스(-0.91%) 등도 동반 하락세다. 반면 소프트웨어(0.61%), 인터넷(0.64%), 운송(0.45%)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365개, 하락종목은 672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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