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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상승출발…셀트리온 이틀 연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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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660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11월부터 미국에 판매한다고 18일 발표했던 대장주 셀트리온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33%) 오른 662.46에 출발했다. 오전 9시33분 현재는 상승폭을 늘려 전날보다 3.27포인트(0.50%) 오른 663.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1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1.32%), 출판·매체복제(1.04%), 기계”장비(0.92%)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류(-0.87%), 기타제조(-0.59%), 인터넷(-0.4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바이로메드(6.38%), 셀트리온(2.15%), 컴투스(1.80%) 등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특히 ‘대장주‘ 셀트리온은 11월부터 ‘램시마’가 미국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전날 대비 2300원(2.15%) 오른 10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유상증자 성공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바이로메드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청약률 103.84%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바이로메드는 전날보다 6000원(6.38%) 오른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시총 상위종목들 중 휴젤(-2.01%), 카카오(-0.3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상한가, 하한가 종목 없이 588종목이 오르고 있고 458종목은 내리고 있다. 112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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