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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축구 인천현대제철이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인천현대제철은 24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한 2016 IBK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결정전 두 번째 경기에서 이천대교를 4-0으로 이겼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3분 비야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전반 27분에 유영아의 프리킥 추가골이 터져 두 골차로 달아났다.
인천현대제철은 후반전에도 계속 골을 넣었다. 후반4분 비야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19분에는 띠아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인천현대제철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이천대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후반 34분에는 비야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인천현대제철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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