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해경제청 평택BIX단지에 270억 투자유치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황해경제청 평택BIX단지에 270억 투자유치 경기도 평택BIX 단지 위치도
AD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BIX(Business&Industry Complex)에 3개 기업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평택BIX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 207만4000㎡에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8004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단지다. 2015년 10월 기반공사가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이 진행됐으며 2017년 하반기 부지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상반기다.


황해청은 21일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황해청 회의실에서 신흥정공, 대일운수, 가달하이테크 등 3개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공재광 평택시장, 3개 투자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 3개 기업은 270억원을 투자해 평택BIX 내 3만8000㎡(1만1500평)에 제조ㆍ생산시설, 물류센터 등을 짓는다. 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자동차 탱크로리와 차체를 제작하는 신흥정공은 130억원을 투입해 1만6500㎡ 규모의 특장차 제조 생산시설을 세운다. 물류기업인 대일운수는 100억원을 투자해 대 중국 교역을 목적으로 1만6500㎡ 규모의 물류 및 냉동창고 시설을 짓는다. 기계정밀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가달하이테크는 40억원을 투자해 5000㎡ 규모로 제조 및 R&D센터를 설립한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조성될 제조, 생산시설과 물류센터가 향후 평택항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기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수도권에 위치하고 평택항에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