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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입전형 24일 '스~타트'…3개월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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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ㆍ후기) 신입생 입학 전형을 시작한다.


전기 학교는 마이스터고ㆍ과학고ㆍ외국어고ㆍ국제고ㆍ예술고ㆍ체육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 등이다. 반면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어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도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10월24~27일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4일 이전에 한다.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학교로 오는 11월10~15일 원서접수를 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이전이다. 해당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와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대부고 등이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11일 이전에 발표된다. 해당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 경기체고 등이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학과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7~9일 원서 접수가 이뤄지며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14일 이전에 발표된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11월16~19일 실시된다. 학교별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11월25일 이전에 나온다.


반면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14~20일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은 12월23일 이전, 평준화 지역은 2017년 1월3일 이전이다.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6만5830명을 선발ㆍ추첨 배정한다. 배정 학교는 2017년 2월3일에 발표된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전형에서 유의할 사항은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학생들은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중에서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며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경우 직업계열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고, 직업계열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학생은 직업계열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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