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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인문자산으로 콘텐츠시장을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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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문정신과 전통창작소재 국제콘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인문정신과 전통창작소재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17일 전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한데 모여 창작원천소재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를 활용한 콘텐츠 우수 사례를 살피고, 전통인문자산이 가진 가능성을 타진한다.


주제는 '아시아의 이야기로 전하는 감동.'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전통적 소재로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발표한다. '제2의 백남준'으로 미디어예술가 이이남, 중국 애니메이션 '대어해당(大漁海棠)'의 리양쉰(梁旋) 감독, 일본 요리만화 '오센'의 기구치 쇼타(Kikuchi Shota) 작가, KBS 시사예능국 김한솔 프로듀서 등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KBS '역사저널, 그날'의 김종석 프로듀서, 고려대 한문학과 심경호 교수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접근법과 창작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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