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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5일째, 대규모집회·지역별시위 동시에…파업장기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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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화물연대 파업 5일째인 14일, 화물연대의 파업은 전날 분산된 모습과는 달리 주요거점중심 대규모 집회와 지역별 집회·시위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물류차질을 최소화 하기위해 군위탁 화물차량을 부산 55대, 의왕 40대, 광양 5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20대의 관용차량도 투입했다. 지방국토사무소 보유 컨테이너 차량 17대와 도로공사 컨테이너 차량 3대를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용 화물차도 14일까지 총 60대를 허가해 대체운송 중이다.


또 국토부는 12개 가맹사업자 소속 화물차를 중심으로 투입가능한 운휴차량도 1일 평균 674대를 확보했다.

한편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운행횟수는 전주 대비 18회 증가한 수치인 1일 46회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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