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감에서 골프장 회원권 매각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골프장 회원권을 이용한 적이 없다"며 "지금 팔면 손해일 수 있는데 매각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골프장 회원권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도 공공성으로 공직자에 해당돼 부당한 접대를 받으면 안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민간기업의 상장 및 유대관계를 위해 접대를 해야 할 때는 있다"며 "필요하다고 한다면 골프장 회원권 등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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