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전 세계 주요 예금보험 관련 인사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15차 연차총회와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창설된 IADI는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및 지침을 마련하고, 정책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다.
IADI 연차총회는 토마스 호닉 IADI 의장, 티에리 디소 유럽예금보험기구포럼(EFDI) 의장(프랑스 예보기구 사장), 마리나 모레티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관리국장 등 전 세계 예보기구 기관장 및 국제기구 주요 인사를 비롯한 67개국 82개 회원기구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연차총회와 연계해 26~27일 열리는 연례컨퍼런스에서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입테카르 하산 美 포드햄대학 교수, 윌리엄 화이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개발검토위 의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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