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2016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신기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에서 시민참여행사,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가 펼쳐진다.
신기시장에서는 요리경연, SNS홍보 등 경품행사가 열리고 석바위, 병방시장에서는 점포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부평로터리지하상가, 모래내시장에서는 노래자랑대회, 가좌시장에서는 치맥데이 행사가 열린다.
또 신흥, 송현, 토지금고, 옥련, 장승백이, 정서진중앙시장 등에서는 추억이 깃든 작은 축제를 개최해 할인행사는 물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우체국, 신협,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하면 개인별 월 50만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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