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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음담패설 폭로로 인해 낙마 위기에 처해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운데)가 9일(현지시간) 2차 대선 토론회를 앞두고 '빌 클린턴의 여자들'을 대동한 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후아니타 브로드닉(왼쪽 두 번째), 케이티 셸턴(오른쪽 두 번째), 폴라 존스(왼쪽 첫번째), 캐스린 윌리(오른쪽 첫 번째) 등이 참여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AP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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