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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락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 하락 여파로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2041.58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4억원, 230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은 5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4.28% 하락한 163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교환 이후 다시 폭발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측이 삼성전자에 분할, 배당 확대 등의 주주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6일에만 4.45% 급등했다.


그외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물산(-2.72%), SK하이닉스(-1.07%), 현대차(-2.56%), 현대모비스(-1.26%), 삼성생명(-1.81%)이 동반 약세다.

한국전력(1.16%), NAVER(네이버, 2.14%), 아모레퍼시픽(2.23%), 포스코(1.99%)는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화학, 의약, 철강·금속, 건설, 통신 등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업이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4294.81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화학업이 0.96%, 의약업이 1.34%, 건설업이 1.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2.92%), 운송장비(-0.17%), 유통(0.35%) 등 업종은 하락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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