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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역 트릭아트 벽화 그리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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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주민과 함께하는 방학역 트릭아트 벽화 그리기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일 오후 1시 방학역 역사 서측 벽면(도봉구 도봉로 150다길 3)에서 ‘방학역 역사벽면 미관개선사업’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방학역 트릭아트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방학역 역사 서측 벽면은 그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적어 외면된 공간으로 방치돼 왔으나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총길이 370m, 높이 3m의 벽면에 트릭아트라는 벽화장르를 도입해 온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가능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봉구, 방학역 트릭아트 벽화 그리기 행사 진행 벽면 트릭아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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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석헌기념관, 전형필 가옥 등 올해 선정된 도봉구 17대 명소와 재미난 트릭아트 소재를 접목해 방문객에게 도봉을 알리고 트릭아트 체험이 가능하게 했다. 규모는 작지만 역사문화도시 도봉에 걸맞은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1동 주민 30명이 함께하며 벽화그리기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벽화작업은 칙칙했던 경원선 철길주변을 주민이 참여, 환경을 개선하는 그 시작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민에 의해 지역이 바뀌고 발전하는 바람직한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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