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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현장 체험학습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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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현장 체험학습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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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수학여행·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등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개막 8일째를 맞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초·중·고교생의 진로 체험 및 공무원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국제관, 건강증진관, 만성 성인병관, 뷰티미용관, 스트레스 통증관, 건강음식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46개국(아시아 22, 유럽 15, 아메리카 4, 오세아니아 2, 아프리카 3)과 국내 17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서울 서대문구청, 부산 남구청, 경기 성남분당구청, 목포시청, 광주 광덕중학교, 광주송원고등학교, 인근 초·중·고교에서 현장체험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현장을 학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맞춘 박람회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람회장 내 컨벤션관에서는 어울림 한마당, 워크숍, 보수교육이 진행되며, 주무대에서는 건강체조, 응급조치, 노인건강체조, 판소리 민요한마당 축제와 재능기부단체의 문화공연도 함께 이어진다.


이밖에도 가천박물관 주관의 전통의료기기 전시회가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며, 오감숲 체험, 숲속음악회, 미술·음악 테라피, 도전 통합의학 골든벨, 릴레이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동, 청소년을 위한 박람회장 내 체험존에서는 심리상담 및 구충제 지원, 에어바운스 놀이터, 쿠킹클래스, 타투 및 미술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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