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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 2주차, 6~12일 사이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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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 백화점 15.7%, 대형마트 10.4%, 면세점 22.1% 매출 올라
2주차 주말도 백화점 최대 70%, 이마트 생필품 최대 50% 할인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코리아 세일 페스타 2주차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이 최대 70% 할인을 하고, TV·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20%이상 추가세일에 돌입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6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생필품부터 가전, 한우, 명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최대 70%까지 추가 세일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주말 5일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증가율은 백화점 5사(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가 15.7%, 대형마트 4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가 10.4%, 면세점 9사(롯데, 신라, 신세계, 두타, 갤러리아 등)는 22.1%를 기록했다.

유통업체들은 할인판을 더욱 키웠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사흘간 할인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430만원짜리 삼성전자 65인치 TV를 291만원에 내놓고, 219만원에 판매되는 딤채 330L 김치냉장고를 159만원에 판매한다. 패션상품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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