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수입차업계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참가하지 않는 대신에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BMW코리아는 BMW의 주요 모델(1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3시리즈, 4시리즈, X1 / 일부 모델 제외)에 제공되는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납금이 없으면서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년치 주유권(연간주행거리 1만5000km 기준, 모델에 따라 상이)까지 고객에게 제공한다.
차량 가격의 1% 보다 낮은 월 납입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20d는 월 45만원, X1 x드라이브 8d는 월 3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월 35만원으로 520d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월 납입금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와 함께는 '뉴 7시리즈 신차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터카의 신차장기렌터카는 고객이 원하는 차종, 색상, 옵션을 선택하여 새 차를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뉴 740Ld 모델의 경우 월 210만원대에(계약기간 36개월, 선납금 30%기준)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중 계약 종료 고객에게는 롯데호텔의 멤버십 서비스인 트레비 클럽(선착순 50명)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70을 구매고객에 최대 90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Q50S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20만 ㎞까지 연장해준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 2.5 스마트 구매 고객에게는 24개월 초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알티마 3.5 테크는 현금 구매 시에는 4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준다. 맥시마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는 HR-V 구입시 선수금 없이 무이자 36개월 할부 프로그램 또는 300만원 현금할인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FCA코리아는 피아트 500X 를 60개월 무이자할부로 살 수 있게 했다. 선납금 20%를 납부하면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피아트 500X를 구매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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