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부산을 찾는다.
6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는 영화 '오버 더 펜스'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오다기리 죠와 함께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한다.
매체는 아오이 유우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함께 오픈토크를 갖고 영화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아오이 유우는 2010년 영화 '번개나무' 이후 약 6년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얼굴을 드러내는 셈. 그의 깜짝 방문으로 영화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 더 펜스'는 사토 야스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세상과의 소통에 실패한 후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성장을 그린다. 오다기리 죠, 아오이 유우, 마츠다 쇼타가 주연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2017년 3월 국내서 정식 개봉된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폐막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