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김하늘과 이상윤의 관계가 아슬아슬하다.
5일 방송된 KBS '공항 가는 길'에서는 이상윤과 김하늘이 비행기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행기에서 다시 만난 최수아(김하늘)는 서도우(이상윤)에게 붉은 와인을 따랐다. 또한 서도우가 서 있는 좁은 통로를 최수아가 스치듯 지나치면서 의미심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에 서도우는 "우리 좀 간당간당한 거 알죠?"라고 자신과 최수아의 관계를 표현했고 그녀의 눈빛에서는 서도우와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묻어났다.
한편 지난 4회에서 최수아와 서도우는 다시 한 번 서로에게 위로가 됐다. 서도우는 세상을 떠난 딸 애니(박서연)가 품고 있던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섰다.
그때 휴대전화 너머 최수아가 애니와 서도우의 마음을 어루만졌고, 서도우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냈다. 최수아를 향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묵직한 고백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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