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SNL8' 이선빈이 꾸밈없는 솔직털털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에서는 배우 이선빈이 호스트로 출연해 여배우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도발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특히 이선빈은 ‘3분 썸녀’에서 김민교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아 낮에는 한 없이 여성스럽고 밤에는 폭력적인 '낮져밤이' 캐릭터로 완벽 빙의했다. 또한 스스럼없이 방귀를 끼고 김민교의 화장실 몰카를 찍는 등 망가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심지어 ‘올림포스 가디언’ 속 오르페우스 분장을 하고 더빙에도 도전했다.
‘충무로 레스토랑’에서는 연기자 지망생인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분했다. 이선빈은 “사극을 계획하고 있다”는 유세윤의 말에 유세윤의 얼굴에 물을 부은 뒤 “미천한 주제에. 내가 이 레스토랑의 국모다. 천한 것”이라고 소리쳤다. 또 유세윤이 무술 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자 발차기에 다리 찢기까지 선보였다. 그렇게 코믹하고 망가지는 연기를 하면서도 주춤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선빈 더 흥할것같다 매력있구랴" "이선빈 매력 넘친다 확실히 끼도 많고 당당함도 있고 어디 나와서도 기죽지 않게 잘하니 좋은 모습 보여주는듯!!" "크루로 합류하면 좋겠다" 등 이선빈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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