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공항철도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공항철도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30일 오전 서울역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이성희 공항철도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해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의 긴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 소지객 및 예약 확약자 대상이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를 타는 이용객에 한해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의 절차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의 편리한 서비스는 물론, 양사의 시너지 창출로 고객분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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